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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시, 유관기관 합동 도 단위 산불 예방 캠페인 추진

권경미 기자 입력 2025.03.10 12:03 수정 0000.00.00 00:00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맞아 산불 예방 홍보 -

↑↑ 염태선 산림녹지과장이 지난 8일 얼음골케이블카 주차장에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밀양시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5.15)을 맞아 지난 8일 얼음골 케이블카 주차장 일원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 전 시·군이 동시에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산림녹지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시는 봄철 논·밭에서의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와 입산객 실화 등으로 산불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산림 내에서의 취사 행위, 흡연, 화기물 휴대 금지 등을 홍보하고, 산불 처벌 규정을 알리는 등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아울러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림 인접 마을과 산불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도 추진했다.

염태선 산림녹지과장은“산불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소중한 산림자원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특히 산림 인접 논밭에서 쓰레기를 태우지 말고 입산자는 인화물을 소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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