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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적 고립 해소‘시 낭송 공연’

권경미 기자 입력 2025.03.07 11:52 수정 0000.00.00 00:00

재능시낭송협회의 따뜻한 재능 기부로 정서적 안정과 치유 시간 가져

↑↑ 7일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능시낭송협회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밀양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7일 정신 재활프로그램 회원들을 위한 시 낭송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신질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밀양시재능시낭송협회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이날‘괜찮아 괜찮아’를 포함한 7편의 시 낭송과 함께 시극, 기타 연주, 포크송 공연이 진행됐다.

천재경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이번 공연이 정신장애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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