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첨가로 사일리지 품질 높여

신종원 기자 입력 2022.10.14 07:36 수정 0000.00.00 00:00

농업미생물관, 곤포사일리지용 유용 미생물 무료분양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시기에 맞춰 고품질 곤포사일리지 생산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

곤포사일리지는 벼 수확 후 수분이 65% 내외일 때 만드는 것이 좋고, 3.3ha(만평) 기준 유산균 5L와 고초균 1L를 보급 받아 물 100L에 희석하여 사용하면 된다.

사일리지 제조 시 미생물을 첨가할 경우 발효를 촉진시키고 부패균 증식을 억제하여 저장성을 향상시켜 사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가축에 급여 할 경우 섭취량과 소화율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공급대상은 농업미생물관에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이며, 미등록시에도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 시 농업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단, 요일제를 실시해 월·화·목요일에 공급하고 있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업미생물관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곤포사일리지가 많이 생산돼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