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경주시립도서관, 2022년 독후감 공모 수상작 발표

권용근 기자 입력 2022.10.12 12:10 수정 0000.00.00 00:00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총 16명 수상

↑↑ 지난 1일 시립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경주시 독후감 공모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립도서관이 ‘2022년 독후감 공모대회 대상’에 ‘나도 그렇게 말해볼게’ 독후감을 쓴 일반부 노경희씨를 선정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일 시립도서관 회의실에서 ‘2022년 경주시 독후감 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공모대회는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독후감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총 1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으며, 심사위원들은 “독후감이 담담하게 생활의 일면을 풀어내는데 적절했을 뿐만 아니라 줄거리 보다는 내면을 잘 섞어 표현한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초등 저학년부 최우수 이연주, 우수 정소은‧윤지원, 초등 고학년부 최우수 오승은 우수 김윤서‧고가곤, 중등부 최우수 김진서, 우수 이수진‧주은찬, 고등부 최우수 한진선, 우수 최영서‧허준행, 일반부 최우수 박혜연, 우수 김호균‧김준엽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독후감 공모의 한 심사위원은 “책 읽는 문화도시 경주의 열정을 읽을 수 있어 경주의 미래가 매우 희망적이다” 며 “전체적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작품성이 전반적으로 우수했으며, 독창성이나 자기 표현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다들 비슷했지만 전체적인 구성과 마무리가 예년에 비하여 수준이 높아졌다”고 평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