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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설 연휴 ‘상수도 급수대책’ 추진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1.23 10:11 수정 0000.00.00 00:00

설 연휴 급수 사고 발생 대비 정수장 등 상수도시설 사전 점검

↑↑ 창원 칠서 취·정수장 점검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는 설 연휴를 대비해 도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설 연휴 전인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정수장 등 주요 상수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해 수리가 필요한 시설을 즉시 보수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으며, 동파 취약구간과 급수사고 다발지역 순찰 강화 및 수도계량기와 기동 수리장비 등 주요 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설 연휴 기간 차질없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경남도와 시군에서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도민들이 수돗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도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급수 대책을 빈틈없이 시행하겠다”라며, “도민들께서도 한파로 인한 동파를 예방하는 데 협조해 줄 것과 급수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해당 시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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