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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소방, 신임 및 경력단절 화재조사관 실무교육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1.23 10:09 수정 0000.00.00 00:00

신임 직원, 화재조사 실무에 필요한 지식 습득과 업무 적응력 배양

↑↑ 증거문 촬영을 위한 금속조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연마하는 과정(시편절단기를 활용한 실습)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 소방본부은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119특수대응단 대회의실 및 소방본부 화재조사분석실(함안군 소재)에서 신임 화재조사관 및 경력단절 화재조사관 28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임 조사관에게는 실무에 필요한 지식 습득하고 업무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6개월 이상 경력이 단절된 조사관에게는 변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교육하여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1일차 신임 조사관 교육은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 △화재감식기법 △화재 증거물 감정 사례 공유 △X선 촬영 장비 등 첨단 화재분석장비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실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일차 경력 단절 조사관 교육은 △유관기관 합동감식 요령 △국립소방연구원 협업 감정 절차 △새로운 화재유형에 대한 화재조사 사례 교육 △화재조사 결과 확인된 문제점 예방정책 환류 등 변화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화재조사는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확인된 문제점을 화재예방 정책으로 환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화재조사관의 전문성을 높여 도민의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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