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창원특례시, 착한 선(先)결제에 창원상의 적극 동참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1.16 14:43 수정 0000.00.00 00:00

시·창원상공회의소·창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선결제 동참 협약 체결

↑↑ 창원특례시, 착한 선(先)결제에 창원상의 적극 동참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시·창원상공회의소·창원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악화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을 돕고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자는 창원시의 요청에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과 신상율 창원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자리가 마련되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의 선결제 동참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주도하기로 하고, 창원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적 상생관계를 위해 참여기업의 생산품 구매와 홍보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에 한정되었던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민간 부분까지 자발적으로 확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시장은 “기업들의 선결제 동참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공동체가 지금처럼 힘을 모은다면 작금의 경제위기도 잘 극복해 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은 창원시가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소상공인의 적기 자금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연초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월까지 전 부서 업무추진비와 급량비의 30%인 20억 원 결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