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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2025년 정기 이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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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1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2025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재단 회장인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오준 전 유엔대사, 손병환 농협대학교 총장,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 허성판 파로마가구 대표,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 정병인 마스터항운 대표, 조복래 전 연합뉴스 상무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재단 조직위원회 개편, 신규 이사 선임, 2024년 결산 및 사업실적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5개 위원회 중 3개 위원회 위원장을 실무 중심의 인물들로 선임했다.
기업협력위원장에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과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 기업가정신확산위원장에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 지역발전위원회에 하승희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대표가 선임됐다.
이날 재단 신규 이사로는 진병수 그로발스타해운 회장, 정영래 오픈 SG 대표, 권기현 B·H 코스매틱 대표, 장헌주 월드 CNP 대표 등 6명이 선임됐다.
재단의 2025년 예산안은 지난해 대비 1억 1000만 원 정도 늘어난 약 5억 6000만 원으로 확정됐으며, 사업은 신규사업 및 기존사업을 포함하여 총 6개의 사업계획을 원안 승인했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확산한 기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상’을 제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진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의 기업인들과 학생들이 진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과 연계한 1박 2일 테마 관광코스도 개발하여 운영한다. 이는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K-거상 관광 상품화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과 국제포럼은 청년과 기업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대학생, LGㆍGSㆍ삼성ㆍ효성 등 4대 기업, 중소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종욱 재단 회장은 “진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재단 이사님들의 열정으로 지난해 국제포럼, 청년 포럼, K-기업가정신 확산 업무협약 등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서부 경남을 대표하는 경제인단체로서 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확산하여 K-기업가정신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며,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진주 K-기업가정신 경진대회, 국제포럼과 청년 포럼, 테마 관광 사업 등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진주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