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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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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영천시는 지난 2024년 245건, 980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원가심사를 실시해 1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 심사제도는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에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와 시공방법의 적정 여부 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종합공사 2억원 등 심사 대상에 대해 불합리한 공정 개선, 과다 계상 물량 및 적정한 요율 산정, 공종 누락분 보완 등을 중점 심사해 분야별로 공사 172건 16억원, 용역 및 물품구매 73건 2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5년부터는 신규사업으로 2천만원 이상 민간보조사업(토목, 건축)에 대해 신청에 의한 계약원가심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절감된 예산은 시민을 위한 사회기반시설과 복지정책 등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