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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청 직원들, 태풍피해 성금 4,298만원 기탁

권용근 기자 입력 2022.10.05 11:03 수정 0000.00.00 00:00

공무원, 공무직근로자 등 1200여명 자발적 참여

↑↑ 4일 경주시청 직원들이 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한 후 주낙영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에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태풍 힌남로 피해로 지역민이 겪는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경주시청 전 직원이 모은 성금 4298만원을 4일 기탁했다.

성금 모금에는 지역 이재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공무원, 공무직근로자 등 1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그간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 모두는 지난 9월 한 달 간 주말과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태풍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낙영 시장은 “태풍으로 인해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감사하다” 며 “성금은 어려움에 처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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