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청

[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성주군은 10월 4일 제로웨이스트 전문강사 자격과정을 개설하고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개강식을 가졌다.

제로웨이스트란 숫자 0을 의미하는 Zero와 쓰레기 Waste의 합성어로 생활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운동을 뜻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농촌자원과 탄소중립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향을 구상하여 참외 세탁ž주방 비누, 참외 올인원바(bar) 등 플리스틱 프리 제품 실습에 성주참외 원료를 첨가시켜 농산물 소비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생들은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화ž목요일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제로웨이스트 실천방법과 플라스틱 프리 제품 실습을 병행하여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ž재사용, 탄소중립실천방안을 배우고 포트폴리오 제출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조정, 2050 순배출량 Zero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농촌지역에서도 이해와 노력이 불가피한만큼 관련 분야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모쪼록 교육생들께서 경각심을 갖고 교육에 임하여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실천에 기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