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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구의회 남정호의원 , 범어천로 버스노선 유치 노력으로 주민 감사패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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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수성구의회 남정호 의원(범어2ㆍ3동, 만촌1동)이 지역구인 범어3동 주민들로부터 범어천로 버스노선 유치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범어천로 일대의 버스노선 신설 요구는 2015년 지하철 3호선 개통 당시 대중교통 노선 조정 과정에서 처음 제기된 이후,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되어 온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특히 범어3동 일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7곳이 밀집되어 있으며, 약 1만7천5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불편이 이어져 왔다.
남정호 의원은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섰으며, 제253회 수성구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효율적인 노선 조정을 위한 이용객 현황과 교차통행 지점 분석을 제안하고,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주민들이 주도한 서명운동과 의견 개진 과정에 함께하며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
남의원은 감사패 수상 소감에서 “범어천로 시내버스 노선 유치를 끝으로 주민들과 약속했던 모든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