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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남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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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 남구는 12월 23일 오후 2시,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앞산 고산골 일원의 활성화를 위한 기본 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산 고산골은 거주환경이 낙후되어 이에 대한 정비 및 마을경관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고 현재 추진 중인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 공룡공원 확장 등 여러 구정 사업과 연계한 전체 개발 계획의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구청 관계자와 용역업체 10여 명이 참석하여 고산골 일원 전반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건립 ▴고산골 진입로 생태쉼터 조성 ▴ 공룡공원 확장 등 구정 주요사업 전반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해넘이전망대, 빨래터공원 등 서쪽 관광 인프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고산골 일원 활성화를 통해 남구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인구유입 및 남구관광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