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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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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 중구는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류규하 중구청장, 전문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 보고회는 만성적인 주차난이 발생하는 중구 관내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조사한 주차시설 및 주차 이용 실태조사 자료를 기초로 해 11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되었던 의견들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중구 교통정책의 방향성 및 개선책 등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된 내용은 관내 12개 행정동을 39개 블록으로 분류해 도심지와 주택지가 혼재된 중구의 토지이용특성에 따른 주차율과 수급률 등을 분석하고 구에서 시행하는 교통정책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확인하는 등 실효성 있는 데이터를 근거로 중구의 교통환경을 분석했다.
제시된 분석 결과에 따라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구의 구간별 주차환경 특성에 맞춘 적정 주차시설 공급 방안, 공유 주차장 정책 확대 검토, 거주자우선주차제 확대 검토 등 대안이 제시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용역보고회 결과를 반영한 효율적인 교통정책을 수립해 교통 영향을 많이 받는 중구 도심지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