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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문명소‘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로 떠나는 힐링 여정,‘인문 열차’로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배화석 기자 입력 2024.12.17 11:55 수정 0000.00.00 00:00

↑↑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로 떠나는 힐링 여정,‘인문 열차’로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울진군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플라톤아카데미 등이 함께 ‘문화 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울진군에서 인문 콘서트를 열었다.

서울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출발한 25명의 1인 가구 참가자들이 ‘인문열차로 떠나는 연결과 성장의 여정’이라는 주제로‘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를 방문하여 문화와 자연을 통해 치유와 성장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없이 옆자리의 낯선 사람과 대화하며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 여정의 마지막에는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에서 열린‘인문 콘서트’를 통해 책과 클래식을 함께 즐겼다.

특히 이날은 이동섭 작가의 첼로 및 클래식 기타와 함께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강연은 지관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됐고, 이후에도 같은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 중 한 명은 “푸른 금강송숲과 함께 이런 양질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향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방문객들에게 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소광1리 작목반에 의해 약 2개월간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3월부터 정식 개관을 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곳을 통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인문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숨과 쉼’이라는 테마에 맞춰,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자연 속에서 마음과 몸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를 만들어, 방문객들이 세상의 분주함을 잠시 멈추고, 자연의 품에 안겨 ‘숨’쉬는 시간을 가지며 마음이 ‘쉬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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