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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제시, 운전 환경 개선를 위한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운영 시작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2.16 17:54 수정 0000.00.00 00:00

운전자 편의 증대와 안전 강화로 한 걸음

↑↑ 거제시, 운전 환경 개선를 위한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운영 시작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거제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의 신호 인지력 향상을 위해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를 설치하고, 12월 16일부터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신호등에 LED 보조장치를 추가로 설치하여 신호등의 가시성을 강화하고, 운전자가 신호를 보다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LED 보조장치는 기존 신호등의 색상과 연동되어 신호 상태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시인성을 제공한다.

LED 보조장치는 사전 교통안전시설 심의회를 거쳐 대형 차량이 많이 이동하는 연초면, 하청면 등 3개소에 우선 설치되었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교통사고 발생률, 운전자 반응, 시민 의견을 종합 분석할 계획이다.

옥차영 거제시 교통과장은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는 운전자의 신호 인지력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첨단 교통시설을 적극 도입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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