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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위한 동절기 대비 어린이집 안전 점검

배화석 기자 입력 2024.12.05 15:37 수정 0000.00.00 00:00

내년 1월 17일까지, 현장 점검 실시로 동절기 재난 대응 대책 관리

↑↑ 포항시가 5일 지역 내 어린이집 대상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동절기 화재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1월 17일까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현황 ▲동절기 재난(폭설, 제설, 동파, 난방관리) 대응 대책 관리 ▲시설물 및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미세먼지, 급식·위생 관리대책 및 방역관리 등이며 특히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 및 소방·전기·가스·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집의 지속적인 자체 안전관리를 독려하고자 먼저 지역 내 250개소 모든 어린이집의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중 40개 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동절기 폭설 및 혹한기 한파 등 급작스러운 재해에 대비한 이번 안전 점검으로 어린이집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와 교직원이 안전한 장소에서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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