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정경민 경북도의원,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립예술단 제규정 개정 및 조직 재편으로 예산 효율성 제고 강조 |
|
[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1월 26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 2025년 본예산 심의에서 경상북도 도립예술단의 원칙없는 객원보상금 지급 현황과 내분으로 인한 과도한 객원출연자 출연 및 단원의 역량을 저하시키는 운영방식에 대하여 지적했다.
정경민 의원은 경북도립예술단은 수년간에 걸친 단원 간 내홍을 겪고 있는 무용단에 대하여 법적 분리조치된 일부 단원들이 무대에 서지 못하고 급여만 수령하는 것에 대하여 지적하며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권리만 내세우는 격이라며, 예술인으로서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또한, 국악단과 교향악단에 대해서는 객원 출연진에 대한 보상금 지급에 있어 원칙이 없고 공연기획과 관련하여 예술단원이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에 편곡비용을 지불하여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단원의 역량을 오히려 저하시킬 수 있는 운영방식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도립예술단의 정상화를 위하여 지난 11월 마무리된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객원 출연진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경북도 소관부서의 철저한 관리 감독과 함께 객원출연료나 곡 편곡과 관련한 외부 인사 활용과 관련한 예산을 삭감하는 등 섬세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