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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 미혼자녀를 위한 사랑의 메신저, 부모만남 데이(day)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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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 달서구는 달서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오는 6월 10일 실시하는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 간의 만남 행사인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참가자를 5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는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해 결혼을 미루고 있는 자녀를 대신해 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짝을 찾아보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만남 행사는 미혼남녀의 부모 20팀 정도로 6월 10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미혼남녀의 부모나 그 부모의 지인도 신청 가능하다.
자녀의 짝을 찾아보는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님은 달서구가족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부모들은 자녀의 장점 등을 기입한 프로필을 통해 각자의 자녀를 소개하고, 관심 가는 상대를 찾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매칭에 성공한 부모의 자녀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도 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초저출산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결혼친화 인식개선, 미혼남녀만남프로그램 운영, 민․관 협력 등 선도적인 인구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부모님들과 뜻을 모아 자녀의 결혼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손을 내밀어 결혼을 희망하는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더욱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