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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여고 학생들, 인간존중과 공동체 가치인‘진주 K-기업가정신’ 배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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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진주시는 19일 진주여자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통해 학생들이 혁신적인 사고를 키우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민재 사자가온다㈜ 대표, 송미정 ㈜호산 대표, 이종관 교사성장학교 대표가 연사로 나서 470여 명의 학생과 함께 창업과 도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었으며,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교육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인 사자가온다㈜ 이민재 대표는 ‘급변하는 세상, 내가 꿈꾸는 직업이 미래에도 존재할까? 꿈을 이루는 비결,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본인의 창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자신 안에 숨겨진 기업가정신을 일깨워 문제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진주여자고등학교 출신인 ㈜호산 송미정 대표는 후배들에게 ‘진주에서 출발한 기업인, 나에게 있는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학창 시절 자신의 기업가정신을 일깨워 준 하나의 습관과 여성 CEO만의 특별한 기업가정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창의고등학교 역사 교사인 교사성장학교 이종관 대표는 ‘역사적으로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사람들과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의 역사’라는 주제로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역사 속 자신만의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인물과 오늘날까지 우리나라에 이어져 오는 K-기업가정신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진주시는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