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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상남도의회 이용식 의원, 자원봉사활동 선순환 체계 구축방안 제시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1.19 14:43 수정 0000.00.00 00:00

자원봉사 마일리지→사회복지시설 기증 등…선순환적 환류체계 제안

↑↑ 경상남도의회 이용식 의원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용식(국민의힘, 양산1) 의원은 18일 경남연구원에서 개최된 ‘제11차 경상남도 커뮤니티케어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이용식 의원이 제안하고 경남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경상남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연구과제의 내실화와 ‘자원봉사활동 선순환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대구대학교 박태영 교수가 맡았고, 이어진 종합토론의 패널로는 △경상남도의회 이용식 의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안윤정 기획연구부장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감혜영 사무처장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민간위원장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박종혁 부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용식 의원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적립된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마일리지로 전환해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 생겼을 때 본인이 활용하거나, 어려운 이웃 또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여 다시 사회로 환원할 수 있도록 하는 환류 체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봉사자의 선택에 따라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사회복지시설 등에 다시 기부할 수 있도록 하여 봉사의 동기·가치·보람이 배가 되도록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행정에서는 자원봉사에 대한 인정과 보상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식 의원은 “고령화와 양극화에 따른 복지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고 공공에서 이를 모두 채워주기를 기대할 수는 없는 게 현실이다”며, “누구나 자원봉사의 기여자이자 수혜자가 될 수 있으며, 봉사의 숭고한 가치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원봉사활동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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