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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남면 지사협 회원들이 마음이음 꾸러미 행사 다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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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밀양시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상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후 ‘너와 나 마음이음 꾸러미 나눔’행사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명절 나눔, 벤치마킹 등 3분기 활동 실적을 보고하고 마음이음 꾸러미 나눔과 홀로 어르신 집수리 봉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위원 간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회의 후 이어진 너와 나 마음이음 꾸러미 나눔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2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1대1 매칭으로 연결된 대상자에게 겨울철 대비 극세사 담요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손희목 민간위원장은 “마음이음 꾸러미는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고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명기 상남면장은 “항상 지역복지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너와 나 마음이음 꾸러미 나눔 사업은 외로움과 단절을 느끼기 쉬운 1인가구를 발굴해 정서적 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5월 1차 식품 꾸러미가 전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