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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과 영화가 함께하는 ‘시네마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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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김동일기자]예천군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제66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성승한 첼리스트가 ‘시네마콘서트,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제로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성승한 첼리스트는 미국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를, 미국 신시내티대학 대학원에서 첼로를 전공하고 시카고 시빅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과 KBS교향악단 첼로객원 수석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미래도시의 파라솔 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이자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딱딱한 클래식 콘서트의 틀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첼로 연주’와 재미있는 ‘영화 강연’이 어우러진 인문학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클래식 이론 강의와 더불어 친숙한 영화 음악을 첼로로 연주해 관객들이 클래식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예천군 통합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느끼는 연말, 클래식콘서트를 통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군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