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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융합교육원, `토요수학체험전`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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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1월까지 초4 ~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 속에 숨어있는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배우면서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수학과 예술의 융합체험활동 `토요수학체험전`을 운영한다.
`토요수학체험전`은 총 8기로 운영되고, 1기 4월 30일 운영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10:00 ~ 12:00)에 4가지 예술영역별 10명씩 총 40명이 부스 순환 체험을 한다.
체험 부스는 ▲패턴, ▲건축, ▲음악, ▲미술 영역으로 운영하고 각종 예술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 원리를 수학체험센터 내 교구와 연계한 수학예술융합 탐구활동을 한다.
▲패턴 영역은 ‘반복으로 만드는 나만의 엽서 만들기’, ‘직선이 곡선 되는 ART’, ‘테셀레이션으로 패턴 탐구’를 주제로 운영하고, ▲건축 영역은 ‘버텨라! 아치’, ‘시에르핀스키 삼각형으로 만나는 건축’, ‘알쏭달쏭 수평 맞추기’, ‘카프라로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운영한다.
▲음악 영역은 ‘칼림바 악기 만들며 분수 이해하기’, ‘유리컵 음악 연주’, ‘나누고 합치는 입체분수’, ‘합쳐서 만드는 평면분수’를 주제로, ▲미술 영역은 ‘스피로그래프로 만드는 예술’, ‘그림의 마술! 펜로즈 삼각형’, ‘톱니바퀴 원리 탐구’, ‘신기한 거울체험’을 주제로 다룰 계획이다.
특히, ‘수학이 왜 거기서 나와?’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해 예술 속에 숨어 있는 수학 원리를 다양한 체험으로 이해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기쁨과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더 나아가 학생이 알게 된 수학 원리를 대구수학체험센터 내 다양한 교구에 스스로 적용해 볼 수 있다.
최진현 학생(경동초 6학년)은“평소 알지 못했던 예술 속에 수학이 숨어있어서 신기했고 부스별로 다양한 경험을 해서 좋았다”며, “특히, 스트링아트를 통해 규칙성을 발견하며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활동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이화욱 원장은 “다가올 AI시대, 핵심 역량은 한 분야에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창의융합적 사고 역량이다”며, “수학과 예술의 조화 속에서 학생들은 융합적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한 ‘토요수학체험전’을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