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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가족과 함께 영화 보고, 연기해 보고!’행사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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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11월 9일 오전 11시에 228홀에서 한국영상자료원과 연계해‘가족과 함께 영화 보고, 연기해 보고!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한 영화 관람과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독립 영화 2편을 감상한 후, 현직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연기 전문 강사와 함께 영화 소감을 이야기하고, 영화 속 장면을 직접 연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첫 번째 영화는 할아버지 제사상에 놓을 콩나물을 사기 위해 난생 처음 혼자 심부름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 윤가은 감독의 `콩나물`로, 초등 1, 2학년 통합교과 가을 단원의 추천 영화로 선정된 작품이다.
두 번째 영화는 금수저를 한 표 차이로 꺾고 당선된 가난한 반장이 아이들에게 나눠줄 햄버거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버거송 챌린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그린 김민하 감독의 `버거송 챌린지`로, 전북청소년영화제 개막작이면서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수상작이다.
도서관에서는 11월 8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참가 가족을 접수하고 있으며, 11월 9일 행사 시작 전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칠구 관장은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며 연기도 경험해 보는 이번 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