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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큰 호응 속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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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거창군은 지난 5일 남하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사업(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사업은 도내 의료취약지 중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가 없는 면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닥터버스가 직접 방문하여 경상대학교병원, 마산의료원 의료진이 무료검진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당 사업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총 2회 시행됐다.
상반기에는 남상면에서 50여 명, 하반기에는 남하면에서 40여 명이 검진을 받았다. 대학병원급 의료진이 참여해 주민들은 대학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닥터버스에 탑재된 의료장비를 통해 편리하고 전문적인 검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검진 후에는 마산의료원에서 통보되는 검진 결과를 토대로 보건소가 수술이나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유소견자에게 병원 정밀검진을 안내하거나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후속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 무료검진 사업이 대학병원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편리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의료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 검진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