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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거창군상공협의회,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따뜻한 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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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사)거창군상공협의회는 지난 5일 회원사들이 생산한 식음료를 월천체험휴양마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후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후원행사에는 (사)거창군상공협의회와 지역의 대표기업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 ㈜지에프에스가 참여하여 200여만 원 상당의 음료수와 냉동 김밥을 후원하며, 타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거창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택섭 (사)거창군상공협의회장은 “이제 외국인 근로자는 우리 사회의 외부인이 아닌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웃들”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이웃으로 포용하는 것이 우리 사회와 국가에 긍정적 이미지를 만드는 길이자 국가 전체를 위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에 처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2024년에는 5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거창군의 차별화 된 안정적 인력공급 방식은 주요 언론에 보도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받았고,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