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시, 스마트시티 시민편의 서비스 확산위한 협약 체결 |
|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이하, 스마트시티지원센터)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지난 3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별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 김현덕 센터장,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심재균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도시 및 골목상권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신뢰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 스마트도시 및 골목경제권 조성 관련 연구과제의 발굴 및 수행 ▲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 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구 ONE 네트워크 구축 및 실증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이 첨단정보통신기술(ICT)과 함께 시민·기업이 참여하고 공유 스마트시티 환경과 시민행복을 구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시민참여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 ONE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시민참여형 공유와이파이와 대구시 자가망 기반 무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공유와이파이는 기존 상점 내 각기 활용되던 와이파이를 최초 1회 사용자 인증을 통해 비밀번호 없이 공유와이파이가 설치된 장소에서는 홍보페이지(영상) 시청 후 와이파이를 언제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공유와이파이는 시민참여 형식으로 대구 내 골목상권 및 유동인구 밀집 구역의 1,000명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상점 내에 구축할 예정이며, 대구 무선 자가망 기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는 무선 LoRa 게이트웨이를 통해 노상·노면 주차장(대구시설공단), 상수도 원격검침(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보안등(남구청)의 서비스를 구축 진행 중이다.
이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골목상권 및 기초단체 등 수요처의 의견수렴을 통해 대구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덕 센터장은 “앞으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활발한 협업을 통한 스마트시티를 접목한 스마트 골목상권 구축·지원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공유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데이터의 수집과 연계에 그치지 않고 융복합 분석을 통해 도시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최적의 시민편의 서비스, 기업 신비즈니스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023년까지 고속-중속-저속의 삼중촘촘망을 구축해 끊김 없는 스마트시티 통신 환경을 조성하고 대구시의 자체 정보통신 고속도로인 자가통신망을 기반으로 공유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자가망,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연계·개발해 시민체감 서비스를 대폭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