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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의 대구 알리미, 군 장병 대구 추억 쌓기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0.30 14:09 수정 0000.00.00 00:00

지역 복무 타지역 출신 군 장병 대구시티투어 실시 -

↑↑ 대구시청
[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다른 지역 출신 군장병을 대상으로 지역 안보 지킴이로서 자긍심 고취와 대구지역 홍보를 위한 군 장병 대구시티투어를 10월 31일부터 약 10회 실시한다.

대구시는 제50보병사단, 제501보병여단 등 지역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군 장병 40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개관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과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근대문화골목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를 문화관광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해, 대구를 제대로 알리고 지역에 대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대구 알리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50보병 사단 복무 장병들은 “내가 복무하는 지역의 명소, 특히 화제의 간송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간다”며, “대구에서 쌓은 좋은 추억들로 전역 후에도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군 장병 대상 대구시티투어를 통해 대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어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역 후에도 가족·지인들과 함께 우리 대구를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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