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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구축’ 2차 연도 실무협의체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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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30일 거제 벨버디어에서 항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구축 사업’의 2차 연도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을 비롯하여사업 참여기관의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기술적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메타버스 기반 협업 플랫폼의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 사업은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개(보훈, 국방, 의료, 교육, 산업단지 2, 친환경 선박) 과제 중 산업단지 분야에 해당된다. 2023년 6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31개월) 총 135억원(국비 71, 지방비 37, 민간 27)을 투입하여, 항공산단의 실제 환경과 유사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항공산단 내 기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1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1위(최우수 과제)에도 선정된 만큼,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여러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남은 2차 연도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협의체 회의와 최종성과 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도내 항공기업들이 메타버스 비즈니스 환경에서 항공기 수주, 고객관리, 공정관리, 물류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