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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축제 ‘단풍엔딩’으로 완연한 가을을 맞이했다.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0.30 11:24 수정 0000.00.00 00:00

↑↑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축제 ‘단풍엔딩’으로 완연한 가을을 맞이했다.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축제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사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단풍엔딩’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26일 16시부터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총 15개의 부스와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 무대공연으로 진행됐다.

사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기획에서부터 진행, 평가까지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축제를 말한다.

이번 행사 진행도 청소년들이 직접 또래 친구들을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이끌었다.

청소년동아리 ‘락동’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삼천포고등학교 ‘화양연화’,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별무리’, 청소년문화의집 ‘데일밴드’, 남양중학교 ‘NYB’, 용남고등학교 ‘L.O.R’,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 ‘호디’ 등 6개 팀의 밴드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교육문화강좌 난타를 배우고 있는 초등부 북타, 청소년수련관 댄스 동아리 D·F,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CHECK’ 화려하고 파워풀한 댄스무대를 선보이며 또래 친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그리고, 축제 무대지원, 안전과 청결을 담당한 삼천포중앙고등학교 넛지, NPNG와 삼천포여자고등학교 고수련 청소년 동아리원들도 축제에 힘을 보탰다.

특히, 삼천포중앙고등학교 다북다북, O2, EV, 힐러, T-star,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 JBS, 용남고등학교 En-Genius 등 7개 청소년동아리와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사천시 복지지원센터,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이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너무 즐거웠고 재밌었던 행사였어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이런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올해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이 준비한 청소년 축제는 단풍엔딩이 마지막 행사이다”며 “내년에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많이 발굴·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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