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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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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는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현장 교육은 취약지역의 응급의료기관(삼성합천병원, 삼천포서울병원, 창녕한성병원, 함양성심병원)에서 10~11월까지 기관별 이틀간 시행된다.
현장 교육은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해당 응급의료기관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다양한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서는 여의치 않은 진료 상황에도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의 대응 능력 향상에 힘을 보태고자 경남도의 ‘공중보건의사 역량강화 교육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경남도는 12월에는 도내 의료기관·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중독과 화상, 내과적 응급질환 대처방법 등 응급의료에 관한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전공의 이탈로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여러 기관의 협조 덕에 올해도 현장교육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중보건의사의 응급의료 대응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