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중학교 1학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로드맵 설계 지원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2일부터 오는 7월까지 중학교 1학년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2022. 남부 중1 진로내비게이션’을 운영한다.

‘중1 진로내비게이션’은 대구형 자유학기제인 ‘꿈 탐색 자유학기! 꿈 키움 진로학기!’에 발맞추어 1학년 1학기 교육과정 적응기에 학생들이 학습과 진로의 상관관계를 알고 자기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진로코칭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관내 중학교 9교(1,465명)에서 처음 운영된 진로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높은 만족도(92.5%)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에는 총 27교(3,731명)를 대상으로 확대·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유형 검사, ▲검사결과 기반 맞춤형 상담, ▲학습동기 키우기, ▲나만의 학습전략 찾기, ▲진로 로드맵 설계하기로 진행된다. 이렇게 설계한 진로 로드맵은 학생들이 자유학기 활동과 이후 교육과정에 참여할 때 진로 실현을 위한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호 교육장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해보는 시간을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학습, 전략, 경험 등을 스스로 조직함으로써 학생주도 진로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개척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