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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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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양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9) 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부터 25.)을 맞아 관내 경찰서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보호를 위한 사회적 연대와 공동의 책임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동학대 순회 캠페인은 첫날 양산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후 아동학대에 대한 세대간 인식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리플릿, 홍보물품, 아동교육 지침서를 배포하고 아동학대 예방 O,X 퀴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개선을 위해 10월달에 공모한 아동학대 예방 그림 수상작을 전시할 계획이며, 양산시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아동학대 예방 관련 예산을 증액 편성했고,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징후 아동의 분기별 조사, 만3세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회이상 학대 이력, 출생미신고, 장기미인정 결석아동 등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시는 전담공무원 4명을 배치해 24시간 아동학대 현장조사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10월 기준 총 227건의 아동학대조사를 진행했고, 이중 75건을 아동학대 사례관리로 연계해 아동학대가 없는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