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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추계 도로정비 시행 및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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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광역시는 도로의 기능 유지와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계 도로정비 결과에 따른 실적을 평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여름철 극한 호우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보수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와 장비 점검 등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대구시와 9개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13개 기관이 함께 10월 18일까지 추계 도로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도로 안전과 환경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정비를 시행했으며, 정비 내용은 ▲파손·노후된 포장노면 홈(포트홀), ▲맨홀 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 등 도로시설물 결함 부위 점검·보수, ▲배수로 준설,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차선 재도색 ▲제설 관련 자재·장비 점검,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아울러 도로변 각종 잡초 제거, 불법 현수막, 적치물 등의 불법점용시설 일제 정비, 무단방치 폐기물 청소 등 깨끗한 도로를 위한 도로경관 개선 작업도 병행 실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도로 유지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통해 공정성 있게 추계 도로정비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관 및 우수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추계 도로정비는 도로시설물 기능을 회복함과 동시에 겨울철 강설에도 사전 대비하는 것으로, 대구시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