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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둔치 플로킹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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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4월 한 달간 임직원과 함께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목표치 대비 199% 달성하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환경지킴이 캠페인’은 걷기 생활화를 통한 탄소중립 동참과 기부문화 확산 등 공단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4월 한 달간 목표 걸음으로 설정된 57,140,000보는 지구를 한 바퀴 도는데 소요되는 걸음이다.
캠페인에 동참한 공단 직원 598명은 4월 한 달간 113,965,538걸음을 기부해 목표치 대비 199%를 달성했다.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 기금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인당 걷기 목표 10만보를 달성한 직원 이름으로 환경단체에 1만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7일에는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신천둔치를 찾아 걸음기부 캠페인과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웁’과 ‘조깅’을 합친 말인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킨다. 공단은 2021년부터 신천둔치 등 공단 운영 사업장 인근에서 수시로 플로깅 행사를 펼쳐 환경보호와 지구사랑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ESG경영 실천으로 미래가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