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 전경 |
|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는 2024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11월 초 서포면 가루쌀부터 시작해 12월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천시의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3,500톤(조곡기준)으로 이 중 포대벼는 가루쌀 벼 5톤이 포함된 2,702톤이며, 산물벼는 798톤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관내 사천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검사를 시작했다.
지난 10월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24년산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에 따른 총 20만톤 규모의 시장격리 물량과 벼멸구·수발아 등 피해벼 전량은 시도별 물량 배정 결과에 따라 별도로 매입한다.
`2024년산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 주요내용은 ➀ 예상 초과생산량(12.8만톤) 보다 더 많은 20만톤을 시장에서 격리, ➁ 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을 3만원(벼 40kg)에서 4만원으로 인상, ➂ 벼멸구, 수발아 피해벼 전량 매입, ➃ 농협·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유통업체에게 농가 벼 매입자금 3조 5천억원 지원 등으로 농관원 경남지원은 수확기 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생산연도·도정일·원산지 등 표시 위반 여부, 신·구곡 혼합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노경섭 소장은 “매입검사장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농가의출하 편의 등을 최대한 고려해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공공비축미곡 매입 검사 및 피해벼와 시장격리곡 검사가 향후 쌀값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