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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학생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는‘학부모 집단상담 캠프’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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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시교육청 산하 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10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강의실과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집단상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 캠프는 학부모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자녀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는 상담을 통해,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맞춤형 상담을 위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학(조)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부모자녀관계, ▲초등 1학년부터 3학년: TCI 기질 및 성격,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부모역할, ▲중학교: 부모양육태도 및 성격, ▲고등학교: ECT 인아웃 밸런스 역량, ▲조부모: 자녀발달촉진 등 사전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상담 캠프에서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치원: 애착,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진로가치관, ▲중학교: 중독, ▲고등학교: 정서위기, ▲조부모: 공동양육 등 6개의 집단별로 센터의 전문 상담사와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다.
또한, 이날 상담에 앞서, 연구원 시청각실에서 9시 30분부터 `강남은 거대한 정신병동이다`의 저자 김정일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성적보다 중요한 정신건강’을 주제로, 가족 간 유대를 통한 자녀의 긍정적 정서·행동 형성의 중요성에 대한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학부모 집단상담 캠프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