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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대학생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 실시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03 15:58 수정 0000.00.00 00:00

대학생 다발 소비자피해와 최근 급증한 유사투자자문 피해예방 정보제공

↑↑ 대구시, 대학생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 대구시는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와 함께 5월 3일부터 5월 13일까지 관내 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소비자 피해사례 및 피해구제 방법,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갓 성인이 된 대학생의 소비자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문제상황이 발생 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방문·다단계판매, 계속·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예방과 생애주기별 소비(20대)에 대한 정보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사투자자문 피해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의 탄소제로 정책에 발맞추어 녹색소비생활 확산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 소비생활센터는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과 함께 5월 3일(화) 경북대, 대구교대, 영진전문대, 5월 11일 계명대, 계명문화대를 방문해 캠퍼스 내 주요 장소에 리플렛과 포스터를 비치·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교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방문판매·다단계판매 및 계속거래·전자상거래 관련 카드뉴스를 게시해 비대면 캠페인도 병행한다.

그리고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 대상의 다양한 소비자 피해예방사업을 발굴해 사전에 소비생활 피해를 줄이고 막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수법의 사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니 자격증 취득, 단시간 고수익, 취업 등의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혹시 소비생활 피해가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대구시 소비생활센터 또는 국번없이 1372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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