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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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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영호남 동서화합 및 지역발전, 나아가 국민통합의 대전기가 될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며 아시안게임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2038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를 위한 100만 달빛서명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시민 참여 열기를 모으고자 5월부터 8월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양궁 3관왕 안산 선수를 모델로 포스터와 홍보전단 등 1,000부를 제작해 구·군과 체육회로 배부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각종 온라인 매체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홍보물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대한체육회에서 국내 후보도시를 확정하고, 2023년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기획재정부 등 정부승인과 후속절차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달빛동맹의 우호와 협력의 결실인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성원을 바탕으로 대구와 광주가 2038하계아시안게임을 공동유치해 동서화합과 남부권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