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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녕군 영산면지사협, 찾아가는 경로당 복지+건강 사랑방 운영

권경미 기자 입력 2024.10.23 10:24 수정 0000.00.00 00:00

복지상담과 혈압·혈당 체크로 복지 건강 체감도 향상

↑↑ 22일 신제2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건강 사랑방 운영 사업 단체사진 촬영 모습
[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창녕군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죽사2구 경로당을 시작으로 8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찾아가는 복지+건강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노인인구 증가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웃음치료와 건강박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맞춤형복지팀과 협업해 복지·건강분야를 통합한 이동 상담소를 운영,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혈당 측정 등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복지 공무원이 현장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을까지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어려운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명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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