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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 세대 간 화합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0.23 11:21 수정 0000.00.00 00:00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 세대 간 화합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서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에 접어든 감 농가를 찾아 감수확을 돕고 포장 및 주변을 정리하는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 소득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력수급이 부족한 농가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를 돕고자 기획됐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 70여명이 노부부가 일하는 농가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특히 가족봉사단 소속 청소년과 대학생 중심의 청년세대, 자원봉사단체 중심의 장·노년세대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가 구성되어 최근 극심한 인구 감소가 나타난 대구 남구 지역에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세대 간 화합으로 인구 위기 극복 프로그램의 새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덕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다양한 세대의 화합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지역사회 회복력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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