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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전주문화재단 문화예술 교류사업’ 전주브랜드공연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0.23 08:49 수정 0000.00.00 00:00

11월 1일~2일 누리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만나는 K-뮤지컬!

↑↑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전주문화재단 문화예술 교류사업’ 전주브랜드공연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선보인다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2024년 문화예술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재)전주문화재단의 브랜드공연 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공연을 11월 1일~2일 2일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선보인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2022년부터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지속가능한 예술인 활동의 지원, 그리고 예술정책을 교류하며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한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 일환으로 전주문화재단과 김해문화관광재단이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이를 위해 11월 1일에는 양 재단의 대표가 교류사업을 바탕으로 한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는 전주에 새로 부임한 오만방자한 전라감사가 기방청의 시서선생 계월을 만나 풍류를 깨닫고 사랑을 찾는 이야기로, 우리의 소리 ‘판소리’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퓨전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전주 지역을 상징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매년 흥미롭게 담아내고 있는 전주브랜드공연 마당창극의 13번째 공연으로, 지난해 초연 무대에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보완․각색하여 창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았다.

특히 전라관찰사, 전주부채, 전주8경 등 전주의 문화 요소를 작품 속에 녹여 지역 문화와 전통을 관객에게 쉽고 재밌게 전달하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전주에서의 김해예술단체 공연 추진을 시작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서울남산국악당 등 지역 간 교류사업을 더욱 확대해나아간다는 계획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본부 이태호 본부장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김해예술단체에게는 타 지역의 공연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예술정책 개발 및 우수 사례의 교류를 통해 함께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역할을 확대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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