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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및 늘봄실무직원 아동관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0.10 11:56 수정 0000.00.00 00:00

성격 유형 이해를 통한 맞춤형 아동 관리 교육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및 늘봄실무직원 아동관리 역량강화 연수 실시
[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8일과 10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및 늘봄실무직원 174명을 대상으로 ‘아동 지도를 위한 내비게이션’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람을 9가지 성격으로 분류하는 성격 유형 이론인 에니어그램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재능과 강점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안내하며, 아이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기존의 초등돌봄전담사뿐만 아니라 늘봄실무직원도 함께 참석하여, 늘봄학교 운영 및 이용 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7월부터 전 학교에 배치된 늘봄실무직원은 늘봄학교 행정업무 전반,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관리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이들은 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관리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호 교육장은 “다양한 직무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 및 늘봄실무직원의 현장실무능력을 증대하고 전문성을 강화시켜 학생, 학부모가 신뢰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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