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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산시, 저출생 극복``K보듬 6000`제1호점 개소식 개최

권경미 기자 입력 2024.10.08 18:38 수정 0000.00.00 00:00

경산시, `경산 특화형 K보듬 6000` 제1호점 개소로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선도

↑↑ 경산시, 저출생 극복``K보듬 6000`제1호점 개소식 개최
[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경산시는 8일 하양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 1층(하양에코어린이집, 하양에코포레마을돌봄터)에서 ‘365일 24시까지’ 완전돌봄사업인 `K보듬 6000` 제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시의회 의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 유관 기관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K-보듬 홍보영상 시청, 추진상황 설명, 보육현황 참관, 시설 라운딩, 현장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K보듬 6000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5개 시·군(경산, 포항, 안동, 구미, 예천) 42개 돌봄시설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2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하고, 6대 특화사업을 통해 빈틈없는 돌봄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에 개소된 제1호점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하양읍에서 운영되며, 아파트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연계되어 운영된다.

특히 경산시는 해당 아파트와 협력해 아이들이 에듀센터, 스터디룸, 실내 체육관 등 아파트 내 다양한 공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경산 특화형 K보듬 6000 통합돌봄센터`를 구축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 `K보듬 6000` 제1호점이 경산에서 가장 먼저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곳이 새로운 돌봄모델로 성장해 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1의 돌봄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3월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선포에 따라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8월에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완전돌봄, 안심주거, 행복출산·의료, 조직문화 등 4개 분야의 52개 저출생 극복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제1호점과 함께 `365 열린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산단특화 통합돌봄센터 조성(경산1일반산업단지)`, 야간·휴일 연장진료 `우리아이 보듬병원`, `AI 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펼치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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