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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시,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시행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2.28 18:30 수정 0000.00.00 00:00

취약계층‧청년 총 114명 선발, 53개 사업장 배치

↑↑ 구미시청
[경상북도=권경미기자]구미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취업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한`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총사업비 9억여원을 투입하여 참여자 114명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시행한다.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모집기간 동안 약 640명이 지원하였으며, 그 중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 고득점 순으로 114명을 최종 선발하여 53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사업 참여자는 65세 이상 주 15시간, 65세 미만 주 30시간, 34세 이하 청년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고, 시간당 9,160원의 임금을 지급 받으며 행정자료전산화사업, 업무보조 및 상담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의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며, 사업장별로 방역수칙 및 안전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 청결 유지ㆍ마스크 착용ㆍ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위생관리 강화를 통한 예방수칙을 강화하도록 했다.

구미시는 이번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방역 업무 강화를 위한`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 본 사업은 3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시행하며, 참여자 22명을 최종 선발하여 19개 사업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추진되는 직접일자리사업의 시행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고용안정과 침체된 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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