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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합천군 초계면 새마을지도자, 4년째 어르신께 사랑을 전하다

권경미 기자 입력 2024.09.24 11:45 수정 0000.00.00 00:00

미타재가복지센터와 함께 쌀과 떡으로 이웃사랑 실천

↑↑  미타재가복지센터와 함께 쌀과 떡으로 이웃사랑 실천
[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 미타재가복지센터는 1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초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로부터 기부받은 쌀 12포대(240kg)를 떡으로 가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협력하여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명숙 초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타재가복지센터 성병태 센터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초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방문 복지 서비스로,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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