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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학생 수련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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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낙동강수련원은 2022년 3월 14일 동변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대구지역 중학교 119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수련활동을 운영한다.
올해 학생 수련활동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감염 상황으로 인해 지쳐있는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더 나아가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기르며 다양한 협력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 등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기본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2022학년도 1학기(67개교)에는 비숙박형의 전일제 수련활동으로 운영하고, 2학기(52개교)에는 코로나19 확산 여부 및 방역 지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1박 2일 숙박형(생활형/야영형) 수련활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일제 수련활동은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필요한 안전교육(▲지진대피 및 화재 대응 훈련, ▲지하철ㆍ항공기 안전,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과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션을 완수하는 신체활동(▲수상체험활동, ▲자전거 타기, ▲협동 게임, ▲대니산 추적 활동, ▲낙동강 트래킹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낙동강변에 ‘강변수련체험장’을 새롭게 조성해 ▲협동 활동, ▲전통 놀이, ▲맨발 걷기, ▲팀 미션, ▲드론 및 RC카 조종, ▲MTB 체험 등 훨씬 더 다양한 수련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고수주 원장은 “2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만,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