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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교동정수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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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밀양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11일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 비상 급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안전 점검은 취·정수장 2곳, 가압장 14곳, 배수지 6곳에 대한 구조물 손상 및 안전성 여부, 기계·전기설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구조물 손상 및 운영설비에 대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는 앞으로 상수도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비상 급수 대책을 추진한다.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과 대행업체로 구성된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상수도 급수불량, 누수, 관로 사고 등 긴급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상수도 급수, 누수 관련 신고는 상하수도과 정수운영담당으로 하면 된다.
박종수 상하수도과장은“추석 연휴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해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