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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2022년 달성군 영어마을 체험학습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14 15:43 수정 0000.00.00 00:00

외국 문화체험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 달성군청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시 달성군은 3월 14일부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달성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학년 전원이 참여하는 3일 통학형 집중 영어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달성군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달성군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시행해온 핵심사업으로, 지금까지 33,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지원하는 달성군만의 차별화된 사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학생까지의 지원은 대구에는 달성군이 유일하다.

학생들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교육 전문 원어민 강사와 공항, 마트, 은행, 방송국 등의 현장 상황에 적합한 실생활 회화학습과 미국 정규 수업 과정으로 구성된 교과 학습을 통해 외국 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집중적인 영어 회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기간 동안 수업일수를 인정받으며, 무료로 실생활 영어 회화를 익히는 영어마을 체험학습에 참여한다는 점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영어마을 체험 학습을 진행하지 못했던 초등학교 6학년까지 한시적으로 대상에 포함해, 달성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총 8,000여 명을 사업 대상으로 총 2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란다.”라며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분야의 역량을 키워 달성의 미래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영어마을 체험학습 외에도 관내 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지원하는 학교 원어민 영어 교실, 영어 회화 수업을 진행하는 달성군 원어민 영어 교실, 원어민과 1:1 화상영어 수업을 지원하는 달성군 화상영어 학습센터 등의 영어교육 사업에 예산 32억 원을 지원해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며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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